탐나고 고운 한복들이 너무 많아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일년에 몇번 못입기도 하고 쭉쭉 크는 성장기라 저렴한걸로 하라는 주변의 압박에도
한복만큼은 제대로 해주고픈 엄마마음에 정말 심사숙고해서 선택 했지요~
색동당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혜우당의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선택하게 되었네요.
미래를 생각하고 한칫수 크게 주문했는데 치마 기장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소매만 한번 접었어요.
아이 생일이 9월이라 추석이랑 겹치지 않게 여유있게 주문 하려고 했지만 시간을 잘못 계산해서
촉박하게 주문했는데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잘 처리해주셔서 무사히 어린이집 생일파티에 입고 갔어요.
이 한복 입혀서 보낼라고 생일파티까지 연기 했답니다. ^^;;
예쁘단 칭찬도 많이 받고 엄마로써 정말 흐뭇했어요.
아이도 맘에 드는지 안벗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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